경기도는 도민 안보교육 강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안보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방위대 교육시에도 안보 동영상과 안보 강연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 각종 행사시에도 안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수원에서만 실시했던 안보·재난장비 전시회를 의정부와 수원에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북부청 관계자는 “그동안 도와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에 치중해 왔으나, 김정일 사망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의식 확립이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에도 적극 힘써 전 도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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