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검사항목 확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그동안 연 2회(3월, 10월) 실시하던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사업 검사항목을 9종에서 36종으로 확대하여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검사 9종(B형 간염, 빈혈, 소변, 매독, 에이즈, 결핵, 풍진,난소암, 전립선암) 에서추가된검사항목은 혈액형검사, 혈액분석검사, 혈소판수, 적혈구계수(MCV, MCH, MCHC), 백혈구백분율), 소변검사 10종, 간기능, 지방간,
신장기능검사 등이다.

검사대상은 파주시민 중 신혼부부(결혼 2년차까지 포함) 및 예비부부 이며,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 등을 가지고 파주시보건소 1층 임상병리실을 방문하여 접수 및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7일 후 통보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임기여성 대상으로 임신 전에 각종 검사를 통한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만들기 사업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