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ㆍ성사ㆍ주교동 일대 수돗물 공급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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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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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연간 약 4억원 예산절감효과 기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그동안 의정부시를 통해 덕양구 삼송ㆍ성사ㆍ주교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수도권광역상수도 3단계가 5일부터 폐쇄됨에 따라, 이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광역상수도 3단계 시설물 및 송수관로는 1988년도에 준공되어 가능가압장에서 하루에 3만 톤을 가압하여 덕양구 삼송ㆍ성사ㆍ주교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중요한 시설로써 당시 물 부족난을 해결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개발과 인구증가에 맞추어 1999년 및 2004년에 각각 준공된 광역상수도 5ㆍ6단계의 확장으로 충분한 물량이 확보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경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2006년 5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3단계 고양시관리구간의 가능가압장과 노후화된 관로(L=22.7㎞)를 폐쇄, 3단계 배분량을 5ㆍ6단계 또는 1단계에 추가해 총 배정량을 유지해줄 것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구했다.

상하수도상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수도권광역상수도 3단계를 폐쇄하고 5ㆍ6단계로 계통을 변경하여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삼송ㆍ성사ㆍ주교동 일원에 보다 더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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