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여수엑스포 스마트티켓’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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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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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기륭전자는 4일 LCD응용제품 전문기업인 플렉스엘시디와 여수엑스포(5월12일~8월12일) 스마트티켓(제품명-스마트밴드) 위탁생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티켓은 손목시계형 밴드타입으로 엑스포 입장기능부터 교통카드, 전자화폐, 미아찾기 등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내 서버나 리더기를 통해 관람객 및 노약자, 미아 등 실시간 위치 제공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스마트티켓을 착용한 관람객은 20여개의 전시관과 체험시설,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 등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대기시간 없이 입장하고, 실시간 예약 및 부대시설 이용 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엑스포 종료이후에는 전자시계 또는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이에따라 기륭전자와 플렉스엘시디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 그리고 개인구매를 포함 약 100만개 이상의 스마트티켓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8만명의 고용유발효과와 5조7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국제행사로 주최측은 약 8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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