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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용 LG전자 사장 "올해도 에어컨 10%이상 매출 성장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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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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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사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올해도 10% 이상 매출 성장이 목표입니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은 4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열린 ‘2012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휘센 에어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환용 사장은 이날 “올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중국과 신흥국들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 역시 10% 이상 성장해 글로벌 시장 지위를 유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이어 지난해 에어컨 매출 규모에 대해 “정확한 숫자는 말하긴 힘들지만,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0% 정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빚어졌던 삼성전자 에어컨 리콜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큰 영향은 없었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해 내수 반응이 좋아, 우리(LG전자)가 삼성전자를 앞섰을 것”이라고 답했다.

노 사장은 또 “지난해 삼성은 디자인 위주의 전략을 펼친 반면, LG는 절전과 품질·성능 위주의 정책을 폈다”며 “두 회사가 경쟁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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