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5차 관광개발계획 확정…관광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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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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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북도가 제5차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다.


4일 경북도는 5년 단위의 관광개발계획에서 사회적기업 20개와 문화관광해설사 600명 등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지 38곳과 호텔.콘도미니엄 객실 1만5600개를 갖추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신라ㆍ유교ㆍ가야 등 3대 문화권의 관광기반 조성사업, 관광지 리노베이션, 재미ㆍ감동을 주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태권도, 전통문화 스테이, 스토리 콘텐츠 등 브랜드 관광을 발굴하고 공연ㆍ게이밍ㆍ한방힐링 등의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3대 문화권~산악관광~해양관광~도시관광을 연계시킨 광역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4조 5000여억원(민자 1조 4000여억원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상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산업”이라면서 “재미있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관광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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