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스마트폰에서 각종 항공물류정보를 조회해 물류 관련 제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4일 공항공사에 따르면,‘에어시스’는 2007년 국토해양부가 구축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물류 정보시스템으로, 인터넷 웹페이지와 포워더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항공화물 예약 및 조회, AMS(Automated Manifest System, 미국 수입화물 사전신고 정보)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AIRCIS를 통해‘종이 없는’항공화물운송 프로젝트인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e-Freight 및 적하목록 단일화 서비스 등의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항공물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애플)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며, 기존에 운영 중인 AIRCIS 웹페이지와 연동돼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항공기 출도착 조회, 터미널 조업현황, 화물인도지시서 정보 조회, 화물추적 등이 가능하며 신규서비스인 전자 항공운송장(e-AWB) 정보 역시 모바일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AIRCIS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및 요구사항 수렴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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