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이서울 브랜드 신규업체 4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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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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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50개사로 확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을 올해 신규로 44개사를 선정, 총 150개사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서울시 홍보 슬로건인 ‘하이 서울’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토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공개 모집후 심사를 거쳐 신규기업 4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에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2위인 캐릭터 완구기업 ‘오로라월드㈜’와 디스크 환자 치료기로 유명한 ‘디스크닥터’ 등도 포함됐다.

기존 기업 중 재선정한 기업 106개사를 포함해 올해 하이서울브랜드를 달고 활동하게 되는 기업은 모두 150개사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45개사, 패션뷰티 32개사, 문화콘텐츠 9개사, 친환경녹색14개사, 바이오메디컬15개사, 생활아이디어 35개사 등이다.

SBA는 올해 하이서울브랜드 부착제품의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설정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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