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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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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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2289곳에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27곳(1.2%)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검출 급식소는 학교 7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3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12곳, 군부대 1곳이다. 이들 시설에서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하고, 채소·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세척한다.

물은 끓여 마시며,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해 사용하고, 설사증상이 보이면 요리를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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