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최근 소공동 본점 매장 확대와 함께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기존에 이용하던 9층과 10층에 이어 11층의 일부를 면세점 매장으로 오픈했다. 1월 5일 현재 총면적을 기준으로 기존 7603㎡(약 2,300평)에서 8581㎡(약 2,596평)로 978㎡(약 296평)가 늘어났고, 추후 추가 확장도 계획 중이다.
매장 확장과 함께 유명 브랜드의 신규 입점 및 입점 예정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명품구두 브랜드 지미추와 코치넬리 매장이 오픈했으며 토리버치와 멀버리도 입점을 기다리고 있어, 명품 및 잡화 상품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리코스·아베다 등 코스메틱 브랜드도 입점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측은 기존 9층과 10층에 있던 지방시·비비안웨스트우드·롱샴 등의 브랜드 매장은 11층으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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