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LIG 희망드림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 4일 경기도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LIG 희망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캠프 참가일부터 2박 3일간 ‘어린이 금융박사’, ‘도전 희망 최고경영자(CEO)’ 등 게임과 놀이로 구성된 경제원리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특히 캠프 둘째 날인 5일에는 한국 민속촌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박주천 LIG손보 홍보담당 상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수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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