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 프로배구단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브랑키카 미하일로비치(Brankica Mihjlovic) [사진 = 현대건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현대건설 여자 프로배구단이 용병 공격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는 2011~2012 시즌 대반격을 위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적의 브랑키카 미하일로비치(21, Brankica Mihjlovic)를 새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격조건 '191㎝, 74㎏'의 미하일로비치는 보스니아리그를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볼레로 팀에서 주전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이를 통해 베스트 스파이커(Bset Spiker)상을 수상하는 등 소속 팀의 리그 2년 연속 우승에 일조했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미하일로비치는)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 넓은 수비 범위를 갖췄다"고 평가하며 "그동안 외국인 공격수의 부재로 아쉬워했는데 4라운드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현대건설만의 공격적 배구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하일로비치는 4일 구단에 합류, 선수단과 훈련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