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도교육청 진로교육평가 1위… 전북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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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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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6곳 5억씩 지원…경기·강원·전북 '매우미흡'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진로교육을 가장 잘한 곳은 대전, 가장 미흡했던 곳은 전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작년 진로교육 현황을 평가한 결과 1위인 대전을 비롯해 총 6곳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 각각 5억원씩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순위를 5단계로 구분해 ▲ 1~3위인 대전·경남·대구가 '매우 우수' ▲ 4~6위인 부산·충남·서울이 '우수' ▲7~10위인 충북·인천·제주·경북은 '보통' ▲ 11~13위인 광주·전남·울산은 '미흡' ▲ 14~16위인 경기·강원·전북은 '매우 미흡' 평가를 각각 받았다.

지난해 도입한 진로교육 평가는 예산 투자.진로진학 상담교사 확보율.`진로와 직업` 교과 채택현황 .성과 및 추진계획.체험 프로그램.연수실적 등을 종합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올해 시도 교육청 평가에도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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