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계자에 따르면 캐서린 왕자비가 각종 자선 재단의 후원자가 되면서 지난해 4월 혼인으로 왕실에 들어온 지 1년도 안돼 왕가에서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9일 30세 생일을 맞는 캐서린왕자비는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마약중독자를 위한 자선 단체 ‘액션 온 어딕션’ 후원자에 이어 ‘이스트 앵글리아 아동구호소’와 미술재단 ‘더 아트 룸’의 왕실후원자가 됐다.
캐서린은 또 영국 스카우트협회의 지원자로 활동하면서 개인자격으로 이 단체의 활동에 참가한다.
캐서린 왕자비는 특히 윌리엄 왕자가 영국 공군 조종사로 배치돼있는 북웨일스지역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활동을 지원하고있는 세인트제임스궁은 캐서린왕자비가 후원자가 된 단체들을 곧 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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