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스포츠복권 판매액 17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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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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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의 작년 한해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937억 위안(한화 약 17조112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난팡르바오(南方日報) 5일 보도에 따르면 작년 10월까지의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이미 전년도 2010년 한해 판매액 694억 위안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액 기록 갱신을 예고했다.

복권 판매액의 증가는 또 사회공익기금 증가로 이어져 총 253억 위안의 공익기금이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 한해 동안 500만 위안 이상의 거액 당첨사례도 크게 늘어 555회에 걸쳐 복권 당첨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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