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광저우(廣州)지역 매체인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지난 3일 광둥성(廣東省) 둥관시(東莞市)의 한 전자제품 공장 직원식당에서 직원이 먹던 탕에서 죽은 쥐가 발견돼 직원들이 한 때 조업을 중단하며 회사측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의 직원은 “밥을 먹던 도중 한 직원이 ‘죽은 쥐가 있다’고 비명을 질렀다” 며 “예전에도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되는 등 이런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장측은 이번 사건이 터진뒤 식당 위생상태를 개선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10위안의 보상금을 제시해 화가난 종업원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공장 관리자는 이번사건에 대해 “출입카드로 엄격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쥐가 반입됐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식당 위생 감독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매체는 공장 관계자를 통해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식당을 따로 나눠 쓰면서 직원들의 불만을 더욱 가중시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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