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정부와 경남도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해 109억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1억6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받는 등 모두 5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109억8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창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기업사랑운동’과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대중교통 평가, 공공요금 안정관리,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인터넷 대상, 금연사업 평가, 공예품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박완수 시장은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특별공로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경제리더 대상,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등 5개 분야에서 개인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해 이처럼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창원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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