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난해 53개 부문서 수상…상금만 10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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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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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창원시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며 상금 109억원을 받았다.


5일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정부와 경남도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해 109억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1억6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받는 등 모두 5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109억8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창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기업사랑운동’과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대중교통 평가, 공공요금 안정관리,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인터넷 대상, 금연사업 평가, 공예품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박완수 시장은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특별공로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경제리더 대상,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등 5개 분야에서 개인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해 이처럼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창원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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