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폭행 저지른 여중생 6명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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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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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 여학생을 집단폭행한 중학생들이 입건됐다.

5일 경북 칠곡경찰서는 여럿이 모여 한 학생을 때리고 돈을 뜯은 혐의(폭력ㆍ공갈)로 김모(14)양 등 칠곡지역 모 중학교 학생 5명과 자퇴생 1명 등 6명의 여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

동년배인 김양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40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공터에서 상급생인 A(16)양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현금 1만 5000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단폭행 첩보를 입수해 수사한 끝에 김양 등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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