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에 국내 최대 스크린 ‘디오’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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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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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크린 ‘디오’의 현장 설치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스크린인 ‘디오(The-O)’의 원형 프레임을 안착시키는 공사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해상무대 빅오에 설치되는 디오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ocean’의 이니셜이자 숫자 ‘0(zero)’를 뜻하며, 세계적인 무대미술가인 마크 피셔가 디자인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디오는 바다 위 47m 높이로 솟아오른 O자형 구조물로 내경 26m, 외경 35m, 무게 118t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극장 스크린으로 알려진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보다 큰 규모로, 관람객 3만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디오에는 홀로그램 영상, 레이저, 조명, 화염, 분수 등 연출 장비가 설치되며, 120m폭의 초대형 해상분수와 주제관이 함께 들어선다.

한편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인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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