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은행 재정비촉진지구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조사 결과, 전체 토지 소유자의 29.6%가 반대, 경기도에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개정 시행된 도 도시재정비 촉진조례에 따라,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은행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25% 이상이 반대할 경우 은행뉴타운사업을 취소하기로 한 바 있는 데 지난 4일 개표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2천813명) 기준 29.6%인 832명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표 결과에 따라 도에 재정비촉진지구 해제를 신청하고,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까지는 지구 해제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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