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7일 강원지역 골프장 예정지에 반대 시민단체가 뭉친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가 주선한 '생명버스'의 방문행사가 진행됐다.
"골프장 건설로 죽어가는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벌인다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10일 시작한 이래 두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골프장 건설 피해 주민과 환경단체, 경기지역 시민을 비롯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버스에 타고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홍천군 북방면 구만리 등 골프장 예정지 3곳을 방문한 뒤 강원도청 앞에서 노숙투쟁 중인 골프장 반대투쟁 주민들을 위한 지원행사를 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