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1년 누적수주는 지난해 예상 매출액의 3.0배인 7060억원을 기록했다”며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되는 복합천연가스 발전소용 폐열회수장치(HRSG)가 약 3500억원으로 전체수주의 49.6%를 차지했으며, 보일러가 116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2010년 말 수주잔고 4334억원, 2011년 신규수주 7060억원과 2011년 매출액 2362억원을 감안하면 동사의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약 8732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이러한 수주호조로 동사의 HRSG 글로벌 시장점유율(M/S)는 2011년 3분기 누적기준 4위를 기록 중이며 연간으로는 두산중공업을 누르고 3위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호조로 인하여 올해 이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2년과 2013년 매출액을 각각 기존 전망치 대비 37.3%와 39.6% 상향조정하고, 영업이익도 각각 43.6%와 39.6% 상향조정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수주한 7060억원 중 최소 4500억~5000억원 정도는 올해 중 매출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0년 이전 수주분 중 올해 매출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들도 있기 때문에 당사의 이러한 매출전망은 현재상황에서 충분히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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