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짝퉁' 제품 뿌리뽑는다…'위조상품 보상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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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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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이른바 ‘짝퉁(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근절에 나섰다.

티켓몬스터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한국의류산업협회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위조상품 유통 근절 등 건전한 전자상거래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조상품의 유통 근절은 물론 온라인상의 상표권 침해 방지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전자상거래 유통 문화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티몬은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의 감정 의뢰, 위조상품 보상제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보호센터의 정보 공유 및 지재권 침해 근절을 위한 합동예방교육,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상표권,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티몬은 앞으로도 소셜커머스 업계의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유통 문화를 확립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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