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오롱FnC의 남성 브랜드 '시리즈'가 국내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피티 워모(PITTI UOMO)'에 참가한다.
매년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피티 워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 어패럴 국제 전시회로, 유럽은 물론 세계 유수의 브랜드 및 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직접적인 수주 상담이 이루어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로로 인식되고 있다.
시리즈 역시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마련 차원에서 피티 워모에 참가 의사를 피력해왔다. 시리즈는 지난 10월 초종 오디션을 통과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15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를 비롯한 셔츠 등 총 40여 개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시해 시리즈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누오보 다운'을 비롯해 빈티지하면서도 내추럴한 야상 스타일의 '모즈코트'·사파리형 자켓 '베노자켓' 등이 유럽시장에서도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리즈 디자인디렉터 한경애 이사는 "시리즈의 브랜드 론칭 5년을 맞아 기존 시리즈만의 감성코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피티 워모 참여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도 그 상품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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