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는 9일 미국 뉴욕의 파파존스 매장의 직원이 한인 여성고객에게 '찢어진 눈의 여성(lady chinky eyes)'이라는 인종차별적 표현을 쓴 데 대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더불어 해당직원을 해고 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인 조민희씨는 지난 6일 뉴욕 브로드웨이 인근 파파존스 매장에서 피자를 주문한 후 받은 영수증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찢어진 눈의 여성' 이라고 적힌 것을 발견하고, "파파존스,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내 이름은 '찢어진 눈'이 아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조씨가 올린 게시물은 총 15만 명이 볼 정도로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파파존스는 "이번 사건의 해당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 같은 행동은 회사의 가치에 반하는 것이며, 해당 체인점이 문제를 즉각 해결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국파파존스 역시 이번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충격을 받았을 교민, 자국민에 대해 도의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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