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새롭게 론칭한 TV 광고의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기존 업계 광고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탈피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드라이빙의 주체를 자동차로 인식해온 소비자들에게 주행시 표면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타이어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때 비로소 진정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점을 사실적으로 강조했기 때문.
실제로 캠페인 시리즈 중 하나인 ‘제동편’은 지난해 11월 미국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 시속 80km로 질주하는 차량의 급제동 순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다.
올해 연중으로 진행될 광고 캠페인의 전체적인 콘셉트 역시 타이어의 세밀한 퍼포먼스 표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타이어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TV 광고는 물론,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타이어만의 ‘Driving Emotion’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