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9일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 50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오른쪽)과 고흥길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은 작년 하반기 현대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나눔 문화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약 5만매 헌혈증을 기증했다. 현대백화점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암 및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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