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디-럭셔리11' 개설…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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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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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이탈리아 명품 전문 카테코리인 '디-럭셔리(D-LUXURY)11'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디-럭셔리11은 '발렌시아가', '돌체앤가바나', '몽끌레어' 등 15가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신제품 500여종을 국내 오프라인 매장보다 약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11번가는 "명품시장이 급속히 확대되지만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은 거품이 많다"며 "직수입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거품을 뺐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온라인 매장에서 가품(짝퉁) 판매가 성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자사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100% 정품임을 보증하고, 가품으로 판명되면 구입 금액의 110%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사후서비스(AS)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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