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한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미술관 업무에 관심 많은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각종 지원 서류를 구비하여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4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3인에게는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달 동안 MoMA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MoMA 인턴십 지원을 위한 한국인 지원자들의 공식 지원 창구로서 서류 접수 업무 일체를 지원하는 한편, 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MoMA 인턴십은 전 세계 지원자 중 단 30여명에게만 기회가 제공되는데, 국내에서는 현대카드와의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매 학기마다 한국인 인턴이 3명씩 선발돼 왔다”며 “글로벌 역량을 가진 우수한 국내 인재들이 세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국내 미술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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