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법 폭죽 제작하다 2명 사망

  • 주민들 지진소리로 오인 대피 소동

[출처=중안자이셴(中安在?)]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8일 오후 1시 중국 안휘성(安徽省) 허페이(合肥市) 장펑(長豊)현의 한 건물에서 폭죽을 불법으로 제조하다가 갑작스런 폭발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안휘성 지역방송이 9일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폭발음을 지진으로 오인한 주변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실제로 한 목격자는 “200m 떨어진 거리에서 폭발 소리를 듣고 지진이 발생한 줄 알고 급히 대피했다” 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현장에서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며 “내부에서 폭죽을 만들던 50대 남자와 20대 아들이 사망했으며 문 앞을 지나가던 50대 부인이 중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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