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서울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인천·경기·강원도 관할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초대 회장을 지낸 최 회장은 양국 교류 증진과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최 회장은 취임식에서 “세계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의 최대 국가 브라질과 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성숙하고 긴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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