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 중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하반기 내에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구도심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행정타운 조성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상반기 설계 완료,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자금 울러 유동성 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도화구역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주변 구도심이 침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개발업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과 아이디어를 참고해 투자자와 시장이 선호하는 용도에 맞춰 개발계획을 수립, 도화구역의 시장성과 분양 실적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인천대의 도화동 캠퍼스와 주변지역을 합친 88만2천㎡를 개발하는 대규모 구도심 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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