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레저사업부문 '블루원'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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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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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태영그룹은 그동안 개별법인으로 독립 운영해온 레저사업부문 3개사(블루원리조트, 태영레저, 태영레저 상주)를 통합법인 ‘(주)블루원'으로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경주, 용인, 상주 3개 지역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레저사업부문을 통합함으로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레저산업계에 대응 전략을 수립,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주)블루원은 각 사업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는 등 통합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각종 시설 개선 및 확충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원인을 제거하는 등 서비스 수준 수시평가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로 국내 레저산업을 대표하는 명품리조트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영그룹은 지난해 3월 레저사업 브랜드를 '블루원(BlueOne)'으로 통일함에 따라 운영 중인 경주 디아너스 C.C, 용인 태영 C.C, 상주 오렌지 골프리조트를 각각 블루원 보문 C.C, 블루원 용인 C.C,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로 변경했다. 또 지난해 경주 블루원 리조트 단지 안에 조성한 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도 블루원 프라이빗 콘도, 블루원 패밀리 콘도, 블루원 워터파크로 브랜드를 단일화했다.

블루원(BlueOne)은 맑고 순수한 자연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뜻하는 'Blue'와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의미와 1등 품격리조트를 지향하는 'One'의 합성어다. 심볼은 자연의 꽃을 형상화해 아름다움과 즐거움, 결실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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