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알뜰한 관광정보 담은 관광 안내책자 발간

양평군 관광 안내책자.<사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관광 안내책자 1만부를 특별 제작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 안내책자는 관공서를 비롯한 주요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됐으며, 양평군민에 한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책자는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포켓용으로 제작됐다.

안내책자에는 군립미술관과 곤충박물관, 몽양 여운형선생 생가·기념관 등 양평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있다.

특히 무료 또는 할인되는 관광명소 12곳의 정보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남에 따라 관광객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뜰한 관광정보를 책자에 담았다”며 “관광자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유익한 정보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관내 자전거 도로망과 수리점, 관광지 등을 담은 ‘양평군 남한강자전거길 홍보책자’ 3만부를 제작, 수도권과 관내 주요 장소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