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 중국총영사관 개설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0 1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외교통상부가 지난 4일자로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개설을 승인했다고 제주도가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양국 정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총영사관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은 지난해 5월 28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양국에 각각 영사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후, 중국 측이 지난해 8월 17일 한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중국 대사관, 부산 총영사관, 광주 총영사관 등 3개 중국 공관이 있고, 제주도는 광주 총영사관 담당지역에 소속돼 있다.

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평화협력과장은 "주 제주 중국 영사관 설치로 향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과 제주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물론 중국을 방문하는 제주도민의 비자 발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