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8시4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모 물류창고에 불이 나 300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태운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물류창고 뒤에 있는 6.6㎡ 규모의 가건물로 된 노인정에서 시작돼 물류창고 2층으로 번졌고, 양쪽 건물에 모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노인정 안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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