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리그를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선정한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은 12일(한국시간) 각국 리그 성적과 대륙별 클럽대항전 성적 등을 근거로 종합한 결과에서 K리그에 589점을 부여해, 2011년 세계 18번째의 리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FFHS는 각국 리그 대륙별 국가대항전 성적에 포인트를 매기는 등 객관적 조사방식을 통해 1991년부터 최고 리그를 선정해 왔다.
올해 발표된 18위의 순위는 2010년 발표의 29위와 비교해 11계단 오른 것이다. 박주호(25, 바젤)이 있는 스위스 리그가 19위, 기성용(23)과 차두리(32, 이상 셀틱)이 활약하는 스코틀랜드 리그(SPL)가 22위, 이웃나라 일본의 J리그가 25위로 K리그가 이들 리그에 비해 높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IFFHS는 "아시아의 최강 리그는 한국의 K리그"라며 "2010년보다 무려 118.5점을 더 획득해 순위를 18위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589점을 받는 한국 K리그에 이어 ▲일본 J리그(25위, 521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38위, 396.0점) ▲이란 리그(40위, 378.5점) ▲우즈베키스탄 리그(43위, 373.5점) ▲싱가폴 리그(43위, 331.0점) 순이었다.
1194점을 받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는 1194점으로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03점, 2010년 2위) ▲브라질 리그(889점, 2010년 4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886점, 2010년 8위) ▲프랑스 리그 앙(883점, 2010년 6위) ▲독일 분데스리가(880점, 2010년 5위) ▲이탈리아 세리에 A(873점, 2010년 3위) ▲아르헨티나 리그(840점, 2010년 7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791.5점, 2010년 9위) ▲칠레 리그(741.5점, 2010년 20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733.5점, 2010년 14위) 등의 리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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