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가족위한 부산 만들기 총력

  • 부산시, 여성·가족위한 부산 만들기 총력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시가 여성과 가족들을 위해 힘을 쏟는다.

12일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여성의 정치적, 경제적 활동 등 사회참여 확대와 욕구 증대, 가족형태의 다양화와 취약 가족에 대한 정책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 만들기'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등 개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여성경제활동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진국의 여성 일자리 사례 조사와 직업별 여성인력 수요조사 등을 통해 여성을 위한 지역특화 와 유망직종도 발굴한다.

또 여성경제인연합회의 공동으로 '여성기업 1사, 여성 1명 채용 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부산지역 여성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건강한 가족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가족상담과 교육, 가족친화 문화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기존 7곳에서 8곳(사상구 신설)으로 늘린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강화를 위해 기존 8곳 중 사상구 다문화 가족센터를 거점센터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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