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올해에는 중국 긴축완화 가능성 및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매출확대에 의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경우 저가수주 매출 인식 마무리로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긴축완화 가능성 및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밥캣의 실적 개선세 지속 등은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긴축완화 기대감으로 자본재 관련 업종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동사 자·손회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결국에는 선순환 흐름으로 동사 주가에 귀결되어 반영되면서 자본재 업종 최고의 대체재로서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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