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조사, 분석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들이다.
규모별 우수기업은 중소기업(근로자 300명 미만)에서 이레축산 등 34개 업체가, 중견기업(근로자 300∼1000명)에서 락앤락 등 29개 업체가, 대기업(근로자 1000명 이상)에서 오뚜기 등 37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고용창출 우수기업 관계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인증패를 직업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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