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푸드빌의 비비고가 오는 22일을 '비비고데이(BIBIGO DAY)'로 정하고, 배달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비고 측은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풍습에 주목하고 비비고데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비고데이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적극 알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비빔밥을 대표 한식으로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비고는 오는 18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비빔밥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비비고 트위터(@bibigokorea)에 비빔밥을 먹어야 하는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에서 설 전날인 오는 22일 비빔밥 4인분을 직접 배달해 준다.
특히 섣달 그믐날에는 비비고 매장이 있는 미국 LA웨스트우드 UCLA점·중국 북경 동방신천지점·싱가폴 Raffles City점 등과도 연계해 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곽한근 한식사업팀장은 "문화를 살린다는 측면에서도 앞으로 세대간 문화적 소통에 '비비고데이'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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