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기존에 실종·가출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형사과 실종수사팀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로 이원화된 사건 접수처를 지난 12월 실종수사팀으로 일원화했으며 인력을 보강해 24시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난 한 달간 접수된 1135건 중 960건의 실종자 소재를 확인, 84.6%에 달하는 사건 해결률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실종자 가족의 입장에서 내 아이를, 내 부모를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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