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 휴대폰으로 배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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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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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KT 자회사 KT엠하우스가 설을 맞아 명절 인기상품들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선물하면, 수신자가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해주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로 상품의 바코드를 보내 선물하고, 받은 사람은 전국 제휴가맹점에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수신자가 기프티쇼의 유.무선(모바일웹) 사이트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기프티쇼를 이용하는 발신자는 설 당일에도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수신자는 배송 지연되는 설 연휴기간을 피해 유효기간 내에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배송을 신청 할 수 있다.

선물을 하려면 기프티쇼 홈페이지(gift.mhows.com)나 올레닷컴 홈페이지(www.olleh.com) 내 기프티쇼 메뉴, 혹은 카카오톡 등 제휴 판매사이트에 접속해 배송 상품을 구입해 선물하고 싶은 가족이나 친지, 친구의 휴대폰으로 기프티쇼를 전송하면 된다.

MMS 문자를 받은 사람은 기프티샵의 배송상품 신청페이지 (http://gift.mhows.com/delivery)에서 직접 배송을 원하는 주소를 입력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기프티샵’ 앱과 모바일웹(mgifti.show.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규성 KT엠하우스 대표는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되고, 받는 사람입장에서도 원하는 주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설을 맞아 선물 보낼 곳이 많아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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