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연휴를 1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물가안정을 비롯 청소, 상수도, 의료, 소외계층, 공직기강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편성, 내손동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및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물가를 점검하고,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동파사고와 급수불량 등의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상·하수도 시설물 취약지점을 사전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 상황실도 편성·운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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