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참여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 운영중인 자치행정모니터 제5기 위촉식에서 모니터요원 110명은 김진영 정무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각 분과 영역별로 인천 시정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 모니터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 및 제보를 하게 된다.
인천시 자치행정모니터는 그동안 현장 모니터링 및 주민불편 사항 제보와 시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5기는 일반모니터 4개 분과 60명과 별도로 청년모니터단 50명을 분리 선발, 모니터의 핵심 정예요원화 및 청년모니터 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청년 모니터단은 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우선 선발하고 현장모니터링 전담요원으로 양성할 계획으로 취업전 시정참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앞으로 신규 모니터들을 대상으로 시정견학 및 워크숍을 통해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분과별 활동주제를 선정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니터 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성과발표회시 시장표창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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