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맞아,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 귀성, 귀경길 거북이운전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설 연휴기간, 전국의 이동 인구는 3,154만 명으로, 설 당일에만 최대 647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은 22일 오전, 귀경길은 23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시간대 이동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로 귀성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7시간,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4~25일, 버스-전철 새벽 2시 연장 운행 설 연휴 기간, 혼잡한 교통상황을 막기 위해,
열차와 고속버스 운행량이 각각 7% 늘어나고요. 수도권에서는 24, 25일 새벽 2시까지 시내버스와 전철을 연장 운행합니다.
혼잡한 귀성, 귀경길에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참 난감하겠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www.ex.co.kr에 접속하시면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요. 이외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과 트위터 @15882504로도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고속도로 전용 콜센터 1588-2504로도 연락 가능하니까요. 귀성, 귀경길 교통정보 미리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 설 연휴,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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