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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는 가족봉사단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를 전달한 것.
이 행사는 자원 봉사자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상자와 쌀을 군포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4세대를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전하는 것으로서, 이날 30명의 가족이 배달천사로 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모를 따라 봉사에 나선 청소년들이 열여덟 명이나 되는데다 지금까지 매 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청소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군포시 당정동 김 모 할머니집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김나경(군포고 2년)과 최대한(군포중 2년)은 물품을 전한 후 할머니 손을 꼭 잡고 “할머니, 방이 바깥보다 더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어른스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당동을 배달하고 산본 5단지로 이동해서 이 팀이 맡은 아홉 가구 전달을 마쳤다.
한편 시는 “요즘 매스컴을 오르내리는 학교관련 마음 아픈 일들이 더러 있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를 조금씩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추운 날씨에 명절을 앞두고 가까운 곳, 우리 이웃을 찾아보는 마음 훈훈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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