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 전년 대비 2.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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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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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판매 제품 중 최소형…'싱글족'에 인기 높아<br/>"올해도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 증가할 것"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파세코는 지난해 자사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세코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치냉장고(PKR-T071S)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71리터 용량이다. 김치종류별 온도 조절기능·3단계 숙성조절 기능 등 다양한 김치 보관 기능이 탑재됐다.

또 어떤 식품이든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생생저장기능과 다양한 식품을 적절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강중약 온도조절 기능 등이 있어 김치뿐만 아니라 맥주·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최적의 상태로 저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비율은 24.4%로 사상 처음 4인 가구(23.1%)의 비율을 넘어섰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은 "높은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각종 싱글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2012년 역시 소형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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