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학생 경기도 관광도우미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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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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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외국인 대학생이 경기도 관광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아주대학교는 17일 “외국인대학생 인턴십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내달 6일부터 3주 동안 경기관광공사에서 외국인 대학생 인턴십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중국, 온두라스, 이디오피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6명이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팸투어 통역 지원, 경기도 관광 가이드북 번역 및 감수, 관광포털사이트 운영 지원, MICE 사업 관련 번역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해 인턴십 필수 학점을 이수하고 도내 공기업 활동경험도 쌓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관광공사는 경기 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얻을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인턴십은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공사와 학계가 지혜롭게 상생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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