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본사 둔 기업 2020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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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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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본사를 지역 안에 두고 있는 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오는 18일 한국거래소(KRX)와 기업공개(IPO)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상장지원센터를 설립해 상장희망기업 교육지원과 기업공개 설명회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한국거래소는 상장 교육과정 개설, 기업 방문 설명이나 합동 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등에 나선다.

경남도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기업가치 향상,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20년까지 200개 기업을 상장시킨다는 목표로 기업공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현재 도내에 본사를 둔 상장업체는 79개사(유가증권 37, 코스닥 42)에 이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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